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차세대 뮤지컬 인재들의 경연 무대인 '제20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올해는 DIMF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이 나란히 20주년을 맞는 해로 국내외 대학생 공연예술인들의 성장 무대이자 실전 경연장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본선에는 계명대학교를 비롯해 백석예술대학교, 단국대학교, 중앙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백석대학교와 중국 사천문화예술대학교 등 총 8개 대학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문학과 신화, 시대극, 창작뮤지컬, 주크박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룬다.본선 경연 결과는 축제 마지막 날 열리는 DIMF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상 수상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개인상도 주어진다.공연은 오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등에서 진행된다.백석예술대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은 아씨들'을 무대에 올린다. 계명대는 동화 속 인물들의 욕망과 선택을 다룬 'Ever After'를 선보인다. 중국 사천문화예술대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봉황'으로 해외 대학팀의 색다른 무대를 준비했다.단국대는 카프카의 원고 소유권 재판을 소재로 한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을 공연하며, 예원예술대학교는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오르페우스'를 무대에 올린다.중앙대는 위화의 대표 소설을 원작으로 한 '허삼관 매혈기'를 공연하고, 대구과학대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 'All Shook Up'을 선보인다. 백석대학교는 록 뮤지컬 'SUPERSTAR'를 통해 신념과 책임, 인간의 선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팀의 무대는 DIMF 개막식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오는 20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및 개막축하공연에는 대구과학대학교 'All Shook Up' 팀이 축하무대를 꾸민다.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1차 예매는 5일 오후 2시부터 백석예술대, 계명대, 사천문화예술대, 단국대 공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예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예원예술대, 중앙대, 대구과학대, 백석대 공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젊은 공연예술인들이 관객 앞에서 실력을 검증받고 성장하는 현장 중심의 무대"라며 "국내외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열정과 창의적인 무대를 통해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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