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중국 교육부로부터 운남중의약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재활치료학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승인을 획득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9월부터 2035년까지 중국 윈난성 쿤밍의 운남중의약대학교에서 운영되며 매년 10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운남중의약대학교 학사학위와 대구한의대학교 이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양교는 일부 교육과정을 한국에서 이수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이 양국의 교육 및 임상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구한의대학교는 재활치료학 교수진을 현지에 파견해 전공 교과목을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이번 승인은 2018년 장춘중의약대학교와 공동 운영을 시작한 바이오제약공학 과정에 이어 대구한의대학교가 중국 교육부 승인을 받은 두 번째 학부 공동학위 과정이다.운남중의약대학교는 중국 서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중의약 특성화 대학으로 재활치료와 중의약 융합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교육 네트워크 확대와 K-MEDI 교육모델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변창훈 총장은 “중국 주요 중의약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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