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진짜 부부가 된 것 같습니다.”지난 7일 포항 포마레웨딩컨벤션 5층 컨벤션홀. 늦깎이 신랑·신부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감격이 가득했다. 가족과 친지, 하객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 5쌍의 부부는 그동안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에 섰다.㈜포마레웨딩컨벤션은 이날 열린 ‘제22회 행복한 결혼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사)효실천이 주최한 행복한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예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올해도 5쌍의 부부가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행복한 결혼식은 (사)효실천 초대회장을 지낸 이지곤 회장이 23년 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결혼을 꿈꾸지만 현실적인 여건으로 예식을 치르지 못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건강한 가정의 출발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나눔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마레웨딩컨벤션을 비롯해 마나르, 블륨필름, 메이크업바이정원, 비욘드드레스, 플라워바이보윤, 한복입다, 더마스터 등 지역 웨딩업체들이 재능기부와 후원에 참여했다.또 포항시가족센터와 다솜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기관들도 힘을 보태며 신랑·신부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예식 준비부터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꽃장식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행사장에는 신랑·신부 가족과 친지, 후원자 등 수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따뜻한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들의 모습에 하객들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감동을 함께 나눴다.포항을 대표하는 웨딩·연회 전문기업인 ㈜포마레웨딩컨벤션은 웨딩과 돌잔치, 가족연, 기업행사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이경하 회장은 “행복한 결혼식은 이지곤 회장께서 시작하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담긴 소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그 뜻을 이어받아 (사)효실천과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포마레웨딩컨벤션은 단순한 예식 공간을 넘어 사람들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포마레웨딩컨벤션은 무료 결혼식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학사업, 효문화 확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복한 결혼식 역시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