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9월에 열리는 ‘힐링필링 포항 철길숲야행’ 축제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포항시는 9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힐링필링 포항 철길숲야행’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김복수 도시안전주택국장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남·북구보건소, 축제 주최·주관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장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했다.위원회는 축제 기간 순간 최대 1000 명 이상이 행사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피로 확보 상태를 점검하고, 행사장 내 질서 유지와 인파 분산 대책, 교통 혼잡 예방 방안 등을 집중 검토했다.또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관리 계획과 응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포항시는 경찰과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시는 축제 개최 전인 오는 18일 경상북도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행사장 시설물과 전기설비, 소방시설, 동선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김복수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철길숲야행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야간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 주최·주관 부서는 물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매월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옥외행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파가 집중되는 고위험 행사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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