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환경부 주관 2010년 시·도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전국 2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27일 문경 STX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시·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지자체 공무원의 배출업소 환경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배출업소 지도점검 체계, 연간 지도점검실적, 창의적 환경관리 개선실적,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5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기업과 환경행정의 동반자적 상생을 위해 고질 집단민원 해소와 영세사업장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또 배출업소 지도점검시 관리자 환경마인드 전환을 위한 상담제 실시, 환경시설투자 확대 등 환경관리 개선실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문정호 환경부차관, 공원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환경부 및 시·도 환경관계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관리 유공자 표창, 시·도 환경관리실태 평가결과 보고, 환경관리 우수기관 및 공무원의 사례발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