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구자근) 청년 당직자 및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들은 9일 오후 3시 경북도당 강당에서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호 경북도당 청년위원장(구미시의원 당선인), 김예영 차세대여성위원장(경북도의원 당선인), 안현규 대외협력위원장을 비롯한 허지훈 경북도의원 당선인 등 국민주권의 침해를 우려하는 청년 당직자가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유권자의 110% 분량에 달하는 예산을 배정받고도 현장에는 50% 분량만 준비한 선관위의 부실한 물량 관리와 안일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 서울 일부 지역을 넘어 영남과 수도권 등 전국 140여 곳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이번 사태로 인해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이 침해당했음을 명확히 했다.이들은 현 사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부와 국회의 철저한 원인 규명 및 시스템 실패를 유발한 선관위 책임자 전원 문책 ▲종이 용지 배분 방식의 한계 인정, 투표용지 발급기 도입 및 디지털 기반 실시간 수요 예측 시스템 등 선거 관리 프로세스 전면 혁신 ▲선관위 예산 집행 내역의 투명한 공개 및 감사원 감사 자청 등 3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참석자들은 성명서 낭독에 이어 ‘용지 부족! 투표도 못하는 나라!’, ‘선관위 용지 예산은 110% 용지 제작은 50%’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규탄 했다.참석자들은 “경북 청년과 지방선거 당선인들은 ‘돈은 쓰고 용지는 안 찍었다’는 황당한 선관위 행정은 민주주의의 후퇴시킨 행위”라며 “선관위는 각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제도가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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