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과 폭염에 대비해 포항 중앙동 통장들이 주민 안전 지킴이 역할 강화에 나섰다.포항시 북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통장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재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민의 날과 단오절 행사 안내를 비롯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보험 가입 홍보,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점검, 위험시설 안전관리, 폭염 대응 대책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특히 통장들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곳곳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지역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참석자들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통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데 공감하며 재난 예방 활동과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또 최근 지방선거 이후 지역사회 통합과 화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중앙동이 추진하고 있는 '미소 가득한 미인(美人) 중앙동' 만들기 운동도 이날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통장들은 주민 간 갈등을 줄이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회의를 마친 뒤 통장들은 최근 조성된 학산천 여름꽃길을 함께 걸으며 생태하천 가꾸기 현장을 둘러봤다.학산천 산책로에는 천일홍과 메리골드 등 다양한 여름꽃이 식재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통장들은 꽃길을 걸으며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임용강 중앙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장 가까운 소통창구"라며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언제나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정연학 중앙동장은 "통장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전달하는 든든한 행정 파트너"라며 "여름철 재난 예방과 학산천 생태하천 조성,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 중앙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중앙동 통장협의회는 평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민 불편사항 해소, 시정 홍보, 재난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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