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3800여명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12일까지 게이트볼·배드민턴·파크골프·댄스스포츠 등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지역 간 교류·우의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경북 최대 규모의 어르신 생활체육 축제로, 시·군 종합순위보다 화합과 참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천시립합창단 공연과 초청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최고령 참가자인 장득찬(91·영천·게이트볼) 어르신 등 4명에게 생활체육 활성화 유공 감사패도 수여됐다.
아울러 2015년부터 이어온 '경북-전남 생활체육교류' 행사도 함께 열려 전남 선수단 90여명이 교류전과 문화탐방에 참여하며 영·호남 화합의 뜻을 더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르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시니어 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