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양궁부가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대학 양궁 강호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계명대 양궁부 선수들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6 컨케스트컵’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9회 회장기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국제대회인 컨케스트컵에서는 체육학과 1학년 유슬하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슬하는 예선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뒤 안정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또 유슬하는 강민진(경희대), 이주예(인천대)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최철준(배재대)과 호흡을 맞춰 준우승을 기록하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국내 대회에서도 계명대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회장기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강민승, 장준하, 신준, 송지성으로 구성된 계명대가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1학년 송지성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신예 선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민승은 90m 부문 2위, 송지성은 50m 2위와 30m 3위에 오르는 등 거리별 경기에서도 고른 성적을 거뒀다.임경근 계명대 양궁부 감독은 “국제대회와 국내대회가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개인 기량과 팀워크가 함께 향상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대 양궁부는 국가대표를 꾸준히 배출해 온 전통을 바탕으로 교내 장혜진 양궁장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과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장준하 등을 배출하며 국내 대학 양궁을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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