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고령 잇다’ 제1차 협의회를 열고, 학생 주도의 지역 문제 발굴과 정책 제안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교육·문화 환경을 직접 진단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실천적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활동은 학교와 지역의 문제를 찾아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또 지역 명소와 축제, 인물 등을 학생들이 직접 취재하고 기사로 작성해 고령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협의회에는 지역 초·중·고 학생자치참여위원 17명과 담당교사, 컨설턴트 교사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정책 제안서와 기사 작성법 강의를 들은 뒤 학교별 현안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팀별 협의를 진행했다.참여 학생들은 정책기획팀, 콘텐츠제작팀, 지역홍보팀으로 역할을 나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세웠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학교·지역사회 참여 활동이 확대되고,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태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치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고령을 사랑하고 발전시키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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