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표 축제인 앞산축제가 올해는 7월에 열린다. 여름 개최에 맞춰 물놀이 체험을 강화하는 등 계절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남구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남구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2026 앞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도심 속 즐기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물총놀이터와 워터게임,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축제의 핵심은 대형 워터캐논과 EDM 공연을 결합한 '앞산 물총 놀이터'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맞춰 물총놀이를 즐기며 한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다.행사장에는 워터 장애물 챌린지와 워터 사격, 물총 오리 레이싱, 물풍선 던지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드레스코드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도 운영해 현장 참여를 유도한다.개막일에는 13개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울랄라세션과 남구 홍보대사 김다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MBC '가요베스트' 공개녹화가 진행돼 박구윤, 신유, 장혜리, 빈예서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남구는 폭염에 대비해 대형 아이스돔 쿨링라운지와 냉방버스, 쿨링포그,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체험부스마다 이동식 에어컨과 대형 선풍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대명중과 교대역, 경일여고 등 임시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확대 운영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여름 개최에 맞춰 물놀이와 공연,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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