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5일 신녕면 신덕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억·행복·문열기(기행문)’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기행문’은 참여자들이 행복했던 추억과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을 나누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공동체 유대감 형성을 돕는 인생 회고 프로그램이다.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덕1리 마을 건강위원들이 강사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뜻깊은 졸업을 맞은 신덕1리 어르신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관리 문화 확산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해 활력 있는 건강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