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별무리아트센터가 오는 15일까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작품전 '다르게, 다시 만나다'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영천 리:밋(RE)'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역 학교 교육과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지난달 관내 초등학교 6곳과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 학생들은 발달장애 화가 김수광 작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작품 활동에 참여했다. 전시에는 학생들이 완성한 작품과 함께 김 작가의 초대작도 함께 선보인다.특히 장애 예술인과 학생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교감하고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전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그림이 전시장에 걸린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채광길 별무리아트센터 이사장은 "작품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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