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일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10월부터 지역 필수의료 전문인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광역시 최초로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등을 중심으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8개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20명을 확보하게 된다. 전문의는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수당과 전입 시 웰컴대구 격려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자녀교육 가이드 제공, 행정자문 연계 지원, 의료기관별 학술활동 및 복리후생 지원 등 다양한 정주 지원을 통해 우수 전문의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게 된다.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의 이탈과 신규 전문의의 유입 감소로 지역 필수의료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의료 전문인력 확충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2025년 7월부터 시행 중인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저연차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장기간 필수진료를 수행하도록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광역시 최초로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지역 필수의료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줄이고, 빈틈없는 필수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선정으로 기존 강원·충남·전남·경북·경남·제주 6개 도(道) 중심으로 추진되던 사업은 대구·부산·울산·충북·전북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전국 11개 시·도로 확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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