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국내 주요 박람회에 잇달아 참가하며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로컬브랜드페어 2026'에서 지역 관광 브랜드와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며 영천의 매력을 알렸다. 로컬브랜드페어는 지역 고유의 관광·문화·식음료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행사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협력업체로 참여한 조흔와이너리는 베트남 기업 'Ghao Nguyen LTD'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영천 와인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약 30만 달러(한화 약 5억 원) 규모의 잠정 계약을 목표로 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서광복 조흔와이너리 대표는 "이번 협약이 영천 와인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영천시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박람회에서는 영천9경을 비롯해 신성일기념관, 최무선과학관, 화랑설화마을 등 대표 관광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집중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영천시 관계자는 "두 박람회를 통해 영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