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범죄 피의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3일 훔친 오토바이로 날치기행각을 벌인 A(18)군을 특가법 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4월21일 오후 6시30분께 수성구 수성1가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B(47·여)씨의 시가 50만원 상당의 가방과 금품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이날까지 대구일대를 돌아다니며 부녀자들의 손가방을 날치기하거나 미용실, 식당 등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치는 등 총 8회에 걸쳐 시가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날 교통사고로 함께 입원 중이던 친구의 오토바이 등록증 등을 훔쳐 수리중인 오토바이를 가로챈 A(17)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로 병원에 함께 입원한 B(18)군의 오토바이 등록증 등 관련서류를 훔쳐 B군이 수리를 맡긴 오토바이 수리점에 찾아가 서류를 제시하고 시가 9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1대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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