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성장기업에 대한 특별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6일 오후 2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상의회장과 대구은행장,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경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성장기업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은행, 대구상의간 지역 성장기업 지원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실적호조세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신규투자와 고용창출, 수출증가 등 성장기업들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성장기업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은 자금과 인력, 해외마케팅 등 3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신규로 지원 규모는 대구시 시설자금 1600억원, 대구은행과 신보재단 등 지역금융기관 7100억원 등 총 8700억원을 신규로 공급한다. 당초 시는 4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시설자금의 규모를 1600억원까지 확대한다. 시는 지역기업 자금 대출시 2.1%의 이자를 지원해 기업입장에서는 4.0%정도의 낮은 금리로 시설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한도는 12억원이고, 10억원은 시설자금, 2억원은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성장유망기업 특별대출 5000억원과 섬유산업 특화시설자금 1000억원 등 총 6000억원을 지역기업에 대한 우대대출 상품으로 5월부터 출시한다. 이들 상품들은 일반대출보다 금리가 우대(평균 1%)되고 지점장 전결 확대, 신용조사 및 담보조건 완화 등을 통해 기업들의 은행문턱을 낮춘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뿌리산업 등 지역기반산업의 소기업에 대한 5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에 나선다. 각 산단관리공단과 신보재단간 MOU를 체결하고, 산단관리공단 추천업체에 대해 보증(한도 2억원)을 해주고 보증수수료도 절반정도 감면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경본부는 성서5차 기계부품협동화단지 입주예정기업에 대해 올해부터 3년간 600억원의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도 확대한다.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기업에 인력을 공급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은 매년 취업률 90%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기업의 호응도가 높다. 당초 700명이던 교육인원을 2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양성분야도 기계금속, 섬유, 안경 등 주력산업과 아울러 IT융복합, 에너지, 미디어 등 신성장분야까지 확대한다. 특화취업박람회도 개최한다. 박람회는 스타기업과 천억클럽 등 지역대표기업 중심으로 참여하고, 업종별 소규모로 개최해 지역 중견기업들의 우수인력 확보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특화박람회를 올해 3∼5회 개최할 예정이다. 달성산단 근로자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7월까지 현풍 종점의 시내버스 노선을 달성2차 산단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시내∼테크노폴리스∼달성2차 산단을 잇는 급행노선 신설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해외전시회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기존 한도 500만원이었던 전시회 부스료 지원액을 부스 크기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지원한다. 이밖에 지역전략산업 해외거점 강화와 FTA대비 해외규격인증 신규 지원 등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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