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 맞춤형복지팀과 지역 봉사단체 '커피한잔사랑한모금이 돌봄 공백을 겪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며 민관 협력 복지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이번 지원은 하양읍 맞춤형복지팀이 사례관리 과정에서 장기 투병으로 생계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을 발굴하면서 시작됐다. 초기에는 외식상품권을 지원했지만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 4월부터는 커사랑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주 1회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맞춤형복지팀은 반찬 전달과 함께 대상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과 생활 여건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례관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 양육자가 별세하는 안타까운 상황 이후에도 반찬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꾸준히 이어가며 가족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민향심 커사랑 단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반찬이 아이에게는 따뜻한 집밥이 되고 가족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