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0일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이 캠퍼스를 방문해 K-SHIFT 기반 학사혁신 추진 현황과 교육시설 확충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는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체계와 지역 산업에 연계한 교육 기반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로봇캠퍼스는 총사업비 약 184억원 규모의 ‘2026년 경상권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사업은 기숙사와 공학관을 포함한 연면적 5000㎡, 지상 4층 규모의 복합관과 운동장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오는 12월 고시를 거쳐 203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학사 운영에서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는 ‘K-SHIFT 자유전공 모집제도’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로봇캠퍼스는 2027학년도부터 기존 로봇자동화설비계열을 ‘로봇메카트로닉스계열’로 개편하고, 로봇시스템융합계열과 함께 산업 수요 중심의 2개 계열 체제로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교내 백일장 개최 ▲80개 가족회사 협약 ▲기업 초청 취업설명회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단기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도 추진하고 있다.지난달 열린 ‘2026 ILRC 국제물류로봇경진대회’에서는 이동로봇 부문에 6개 팀이 출전해 대구시장상을 비롯해 4개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3월 신설된 산학협력처는 경북 RISE 사업과 연계해 미래모빌리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영천·경산·경주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피지컬 AI와 로봇·자동화 분야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이철수 이사장은 “K-SHIFT 학사혁신과 경진대회 성과가 인상적이었다”며 “지역에 정착하는 핵심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BTL 복합관 신축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로봇캠퍼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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