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25일 대구를 찾아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국민의 참정권을 빼앗겼다”며 강도 높은 진상 규명과 '국민특검' 도입을 촉구했다.이날 장 대표는 대구 중구 더 현대 백화점 앞에서 열린 '참정권 회복 민주주의 수호 국민결의대회'에 참석, “지난 6월 3일 국민들은 소중한 한 표를 빼앗겼으며, 자유 대한민국 그 자체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잃을 뻔했다”고 강조했다.특히 “선관위가 투표율을 조작했다면 득표율 역시 믿을 수 없다”면서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특검이 되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제시했다.또 “6월 3일부터 50일 넘게 애국 시민께서 소중한 한 표를 되찾기 위해 광장에서, 올림픽공원에서 함께 싸워주셨다”며 “현재 진행되는 국회 국정조사와 민주당의 참정권 수호를 위한 특검 수용은 여러분이 싸워주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높아 보이기만 했던 중앙선관위의 담을 넘고 절대 뚫리지 않을 것 같은 중앙선관위 서버를 뚫어냈다”면서 “10년 가까이 제도권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아도, 극우라 손가락질해도, 음모론이라 손가락질해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싸우셨던 애국 시민들이 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이제 국회와 제도권 정치가 답해야 할 때”이라며 “법원이 선관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허용하면서도 선관위 직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해 이제는 법원도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대구·경북 이인선·구자근 시·도당 위원장과 강대식·김승수·김상훈·이진숙· 이달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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