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3일 달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어린이집 35곳을 순회하며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아 539명이 참여했다.이번 사업은 달성군의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 조성과 문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화예술 공연을 보육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해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센터는 지난해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참여 기관을 35곳으로 확대했다.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순회공연으로 꾸며졌다. 고깔모자와 밧줄을 활용한 산 오르기, 참꽃 나무 놀이, 비와 물결 체험, 야광스티커 징검다리 여행, 파라슈트를 활용한 놀이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하고 환경과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문화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