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오계리와이너리가 루마니아에서 열린 '2026 제23회 비나리움 국제와인콘테스트'에서 아이스와인으로 골드 메달을 수상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비나리움 국제와인콘테스트는 국제포도·와인기구(OIV) 규정을 적용해 운영되는 국제 와인 품평회로 올해는 20개국에서 1300여 점 이상의 와인이 출품돼 국제 심사위원단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중·동부 유럽을 대표하는 국제 와인대회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골드를 받은 오계리와이너리의 아이스와인은 이미 국내외에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베를린와인트로피 금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2025년에는 APEC CEO 서밋 환영 만찬주로도 선정됐다. 현재 오계리와이너리는 레드와인과 청수·거봉 품종의 화이트와인, 아이스와인 등을 생산하고 있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천 와인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알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 와이너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