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북구는 지난 14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주민과 수강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 간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노래·연주 부문과 풍물·댄스 부문 등 2개 분야에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무대에서는 산격1동 '하하호호팀'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합창, 라인댄스, 통기타 연주, 고전무용, 장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심사 결과 노래·연주 부문에서는 무태조야동 '하모바라기팀'이, 풍물·댄스 부문에서는 태전2동 '목련무용단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수상팀인 대현동 '은빛하모니팀'의 특별공연과 산격1동 '매잠골풍물단' 공연, 초청가수 축하무대도 진행됐다.이근수 북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상 수상팀 2개 팀은 오는 9월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북구 대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