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26개 선정 기관 가운데 경북에서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유일하다.복지관은 3년간 모두 3억원을 지원받아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찾아 지원하는 ‘마음心터’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성주군 전역에서 ▲마음건강 네트워크 운영 ▲마음건강 지킴이 양성 ▲보듬마을 운영 ▲주민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복지관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우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고, 농촌형 정신건강 위기가구 통합지원서비스 매뉴얼을 개발해 정책으로 제안할 계획이다.전화식 성주군수는 “우울과 사회적 고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려면 촘촘한 지역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농촌형 정신건강 모델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용찬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마을이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전문가가 찾아가며 지역공동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