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한울원전 2호기에서 방사성물질 유출과 전원 상실 상황에 대비한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관련 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한 차례 실시하는 법정 훈련으로, 방사선 비상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한다.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아래 진행됐다.한울본부는 증기발생기 세관 손상에 따른 방사성물질 유출과 발전소 안팎의 전원 상실 상황을 가정해 ▲주민 예상 피폭선량 평가 ▲이동형 발전차를 활용한 전원 복구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비상대응조직 가동부터 발전소 비상상황 대처와 방사성물질 유출 대응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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