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가 황장산에서 길을 잃은 60대 남성 등산객을 구조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 37분께 문경시 동로면 황장산에서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문경소방서는 소방공무원 8명과 구조장비 4대를 현장에 투입해 수색을 벌였으며, 신고 접수 1시간 37분 만인 오후 1시 14분께 등산객을 발견했다.구조대원들은 등산객의 건강 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하산을 도와 오후 2시 13분께 구조를 마쳤다. 등산객은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자가용을 이용해 귀가했다.신봉석 문경소방서장은 “여름철 산행 때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야 한다”며 “길을 잃으면 무리하게 이동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산악위치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위치를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