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했다.동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주민 제안사업 84건(17억200만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와 선정까지 함께하는 제도다. 
 
동구는 올해 초부터 제안 공모를 시작해 실무부서 검토, 동별 회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주민투표 등을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했다.선정된 사업은 안전시설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 소규모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중심을 이뤘다.우성진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선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예산에 반영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