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민생안정과 미래산업 육성, 복지, 일상을 바꾸는 공간 대전환 등 긴급 추진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고 AI·로봇·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민선 9기 공약사업은 시민 체감도가 높고 즉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재정 여건과 투자 우선순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미래산업 육성 및 도로 건설 등 SOC 사업은 지역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선제적으로 반영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주요 내용은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고용 확대 및 정주지원, AI 혁신생태계 조성, 로봇·미래 모빌리티·바이오 등 미래산업 육성, 공공·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 아동·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확대, 도시철도 및 광역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확충 등에 예산 투입을 확대한다.대구시는 이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각 부서에서 제출한 예산 요구안을 심사해 추경 예산안 편성을 완료하고 오는 8월 2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추경 재원은 순세계잉여금과 보조금 반환금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을 구조조정해 꼭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하며, 부족한 재원은 지방채를 발행해 뒷받침하게 된다.추경호 대구시장은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데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 며 “민생안정과 미래산업 육성을 두 축으로 대구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착실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