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12일 오후2시, 청사 3층강당에서 지역 자동차부품 업계가 차세대 자동차시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지역 차세대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란 주제로'5월 일목 정책장터'를 개최한다.
'일목 정책장터'란`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중소기업 정책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얻을 수 있다`는 중의적 의미로, 장터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소개와 애로해소를 위한 지원기관 합동상담실 운영한다.
향후 세계 자동차 시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자동차산업 관련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시장 전망을 통해 미리 시장변화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
차세대 자동차산업은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전기자동차, Hybrid Car 등 친환경?고효율?지능형 자동차 관련 기술개발의 가속화로,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기존의 내연기관 중심에서 메카트로닉스, IT, 전자 등의 기술융합화로의 기술변화 추세를 반영해 우리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도 기술융합 모듈화 부품으로의 전환에 대비해 부품설계 능력을 배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손광희 청장은 “자동차부품산업이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산업으로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지속하기 위해서는 시장변화 및 차세대부품 수요에 맞춰 부품 기술개발, 설계능력 배양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연기관 부품업체의 타격을 줄이고 지역경제도 위기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