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공공시설 외벽이 화려한 야간 미디어캔버스로 탈바꿈한다.서구는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헬스앤키즈드림센터와 서대구역 외벽에 고해상도·고광량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캔버스를 구축하고 헬스앤키즈드림센터 티저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별도의 대형 구조물 설치 없이 건축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3일 빔프로젝터 설치를 마쳤으며 현재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헬스앤키즈드림센터 미디어파사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지난 15일부터 공개된 헬스앤키즈드림센터 티저영상은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시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시범 운영된다.서대구역 외벽 미디어파사드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지역의 첨단 이미지를 부각하는 콘텐츠를 담아 9월 제작을 마친 뒤 추석 연휴 귀향객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권오상 서구청장은 "공공시설이 행정서비스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예술을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야간 경관과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