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이 수성구를 찾아 기후변화 대응과 문화예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했다.수성구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카를스루에시 대표단의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공연단 등 11명이 참여했다.양 도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2차 기후변화시대 대응 포럼'에서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15일에는 대구미술관과 카를스루에시가 전시 기획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는 연호지구에 조성 예정인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독일의 미디어아트 전문기관인 ZKM(예술과 미디어센터) 간 협력 방안도 제안했다.17일과 18일에는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공연단이 수성아트피아와 간송미술관에서 콘서트 오페라 '리골레토'와 야외 열린음악회를 선보였다. 또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진출 오디션에서는 지역 성악가 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카를스루에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 수성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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