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해 포상한다.포항시는 공동주택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6년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우수 공동주택 시상'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평가 대상은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RFID)가 설치된 5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적이 있는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된다.음식물쓰레기 감량 부문은 전년도 대비 감량률과 세대당 배출량, 계량장비 관리 및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부문은 종이류와 유리병, 고철류, 폐건전지, 우유팩, 투명페트병 등의 분리배출 실적과 홍보 활동을 반영한다.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2개 부문에서 모두 9개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포상금은 총 800만 원 규모로, 부문별 최우수 2개 단지에는 각각 120만 원, 우수 7개 단지에는 각각 80만 원이 지급된다.시는 평가 과정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동주택에 공유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이지형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공동주택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라며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해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