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전문 경력을 보유한 어르신들의 경험을 활용하는 '수성구형 지혜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21일 수성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무원, 금융기관, 교원,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경력을 쌓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선발해 문화·복지·체육·교육 분야 공공기관과 시설에서 행정 업무를 지원하도록 하는 특화사업이다.현재 참여자 40명은 사전 직무교육을 마친 뒤 수성행복드림센터와 황금어울림센터, 커뮤니티센터, 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센터, 수성구청 생활보장과, 여성·청소년·아동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수성구는 지난 6월 18일 성과공유회를 열어 활동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성과와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