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벼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벼 재배지 방제에 나선다.21일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군비 4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지 2400㏊를 대상으로 1차 무인항공 방제를 실시한다.방제는 21일 논공·옥포읍을 시작으로 화원·다사읍과 하빈면, 나머지 읍·면으로 순차 진행된다. 군은 폭염을 고려해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방제를 실시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방제에서는 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방제와 함께 규산질 비료를 살포해 벼 쓰러짐(도복) 예방에도 나선다. 방제 비용은 전액 군비로 지원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군은 올해 처음으로 2차 항공방제도 도입해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8~9월 중 추가 방제를 벌일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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