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도록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지난해 47만1천대보다 3.6% 증가한 48만8000대로 예상된다. 휴가철이 절정에 이르는 8월 7일에는 하루 54만5000대가 이동해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됐다.도로공사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간과 8월 7일에는 긴급공사를 제외한 고속도로 본선 차단공사를 전면 중지한다.또 사고나 차량 고장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영천IC, 경주IC, 영덕IC 등 거점 톨게이트에 대형 구난차를 특별 배치해 2차 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도로공사는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44개 졸음쉼터의 비상벨과 시설 환경을 정비했으며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순찰을 강화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아울러 22일 오후 2시 경부선 평사휴게소(부산방향)에서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고 안전운전 홍보와 함께 엔진과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유호식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출발 전 교통상황과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졸음이 오면 반드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