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이 오는 23일 시 산하 기관 재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2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 당시 4개 공기업을 3개로, 14개 출자·출연 기관을 8개로 통폐합한 것과 관련, 기능별로 다시 분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홍 전 시장의 통폐합이후 일부 기관의 경우 기능과 성격이 서로 다른상황에서 합쳐지면서 인사 문제를 비롯한 직급문제 등의 잡음이 일었기 때문이다.우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기능별 조직 분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청소년지원재단으로 나눠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문화재단, 관광재단과 미술관과 공연 시설별로 분리될 것이란 전망이다.특히 문화예술진흥원의 경우 공연, 시각 예술, 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전문성 문제를 비롯한 인사와 운영의 갈등은 물론이고 비효율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대구시는 판단하고 있다.이에 따라 일부 기관의 경우에는 과거 조직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해진다.추 시장의 산하기관 재편안이 발표되면 대구시의회의 다음 임시회에서 이 안이 통과될 수 있고 빠르면 오는 8월10일께 후속 인사가 발표되는 과정을 남겨두게 된다.앞서 김정기 행정부시장은 산하 기관 재편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그 대표적인 기관으로 문화예술진흥원을 우선적으로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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