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초등학교는 지난 21일  경상북도 청소년 성문화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내 5· 6학년 학생(6개반 135명)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일상화된 고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상의 악플과 언어폭력, 온라인 그루밍, 딥페이크(불법 합성물)등 날로 변화하고 있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규모 강당에서 모여 진행하는 단편적인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강사들이 각 반을 방문하여 학급별 개별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강사와 학생 간의 보다 밀접한 상호작용이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모학생은 “반에서 강사님과 직접 질문을 주고 받으며 교육을 들으니 집중이 매우 잘 됐다”며 “재미나 장난으로 주고받던 사진이나 댓글이 심각한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영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과 타인을 안전하게 지키고 존중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본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지도와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디지털 안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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