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자체 비교 실험에서 미생물(Bt)을 활용한 모기 유충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센터는 모기 방제에 활용되는 Bti와 현재 보급 중인 Bt를 각각 100배 희석해 처리한 뒤 모기 유충의 변화를 비교 관찰했다.실험 결과 Bt 처리구는 유충 수가 처리 1일 후 평균 15.33마리에서 3일 후 2.00마리로 약 87% 감소했으며 Bti 처리구는 같은 기간 16.67마리에서 8.33마리로 약 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센터는 현재 보급 중인 Bt 미생물이 축사 주변 웅덩이와 배수로 등 모기 서식지에서 친환경 방제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복 실험과 현장 실증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미생물 방제 기준을 마련하고, 친환경 해충 방제 교육과 기술지도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