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청소년들을 위한 '2026 청소년 로컬융합캠프 꽃물캠프: 여름채집'이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영덕고래불권역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여름채집'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과 자연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6 꽃물캠프: 여름채집'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바탕으로 청년문화예술공동체 NIM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우리동네 문화 플랫폼' 사업의 '청소년 로컬융합캠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캠프는 참가자들이 전 일정을 통해 여름의 풍경과 자연을 직접 발견하고 기록하는 '여름채집' 콘셉트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물찾기, 바다놀이 및 물총놀이, 여름탐험, 마당놀이, 한여름밤의 추적놀이, 가슴을 열어라, 탐험일지·채집로그 만들기 등이다. 동해안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바다놀이는 물총놀이와 물놀이를 즐기며 파도와 백사장이 전하는 여름 바다의 정취를 몸소 느끼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여름탐험과 보물찾기에서는 참가자들이 캠프 주변을 탐방하며 조개껍데기, 나뭇잎, 열매 등 여름을 상징하는 자연물을 직접 채집한다. 채집한 자연물은 탐험일지와 채집로그에 기록해 하나의 결과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한여름밤의 추적놀이'는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겨울캠프에서는 참가자의 약 70%가 가장 몰입했던 활동으로 꼽을 만큼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마당놀이에서는 타이다이(Tie-dye) 염색, 천연 방향제 만들기, 티셔츠 전사 체험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자연의 색과 향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캠프 마지막에는 '가슴을 열어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캠프 기간 동안 느낀 감정과 관계를 서로 나누고, 탐험일지와 채집로그를 완성하며 여름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진행된 겨울캠프 만족도 조사에서는 스태프 만족도가 5점 만점에 평균 5점을 기록했으며, 전체 즐거움은 평균 4.82점, 협동심 성장 4.77점 등 모든 항목에서 평균 4.4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캠프 참가자는 만족도 조사에서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만나기 어려운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가장 몰입했던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자의 약 70%가 '한겨울밤의 추적놀이'를 선택했다. 청년문화예술공동체 NIM 관계자는 "이번 꽃물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지역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여름이라는 계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하고 기억하는 특별한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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