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달성 100대 피아노' 무대에 설 100명의 피아니스트를 공개 모집한다.재단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4년제 음악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지정곡 연주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 피아노가 들어온 역사를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달성군 대표 문화축제로, 대규모 피아노 앙상블 공연으로 매년 관심을 모으고 있다.선발된 연주자들은 4년 연속 예술감독을 맡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을 비롯해 국제 콩쿠르 수상자인 김홍기, 박연민, 정한빈 등 파트리더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달성문화재단과 대구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달성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축제인 만큼 전국의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사문진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수놓을 주인공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