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0일부터 24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4곳과 중계펌프장 81곳 등 하수도시설 85곳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유해가스 발생 우려가 있거나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점검단은 ▲작업 전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과 기록 여부 ▲배풍기 설치와 환기 상태 ▲유해가스 차단 조치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여부 ▲안전장비 확보 현황 ▲작업자 안전교육과 비상상황 대응훈련 실시 여부 등을 확인했다.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별도의 개선계획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조광운 영덕군 물관리사업소장은 “밀폐공간 사고는 질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작업 전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 안전조치가 중요하다”며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