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소년들이 경북 구미와 김천에서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위더스가 주최하고 국제청소년연합(IYF) 경북지부가 주관한 '2026 새마을 글로벌 투어'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에서 온 청소년 120여 명과 국내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했으며 김천대학교와 구미대학교, 구미문화원, 미래전기㈜가 후원했다.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공동체 발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살펴보고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홍보관에서는 한국 전자산업의 성장과 첨단 기술을 경험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세계화 사례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힐링 워터 액티비티와 직지사 전통문화 체험, K-푸드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국가별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구미 IYF 경북센터에서 '세계 문화 페스티벌'이 열렸다. 구미문화원의 전통 풍물 공연을 비롯해 피지와 필리핀 등 참가국 청소년들의 문화공연, 가수 리오몬따냐 김현호의 축하무대가 이어지며 각국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화합하는 장이 마련됐다.이헌목 IYF 경북지부장은 강연에서 "비우고 낮추며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나눔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행사를 주최한 위더스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며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01년 설립된 국제 NGO로, 청소년 교육과 국제교류, 문화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월드캠프와 글로벌 문화교류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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