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남부동 일원 제2탄약창 이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조사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사시설 이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이 과업 추진계획을 설명한 데 이어 참석자들이 군사시설 이전 필요성과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도심에 위치한 군사시설 이전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전 후보지 선정과 이전 방식, 사업성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해 실현 가능한 기본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군사시설과 이전 후보지 현황 분석, 관련 법령과 정책 검토, 재원조달 방안,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포함해 향후 국방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위한 기초자료도 마련할 예정이다.영천시는 군사시설 이전이 도시공간 재편과 시민 정주환경 개선,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실행력을 갖춘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김병삼 영천시장은 "군사시설 이전은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객관적인 조사와 실현 가능한 계획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용역은 사업비 4억9200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착수일로부터 18개월 동안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와 후속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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