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27일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6월 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교 1~3학년 학생 466명, 학부모 594명 등 총 1060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 91.6%, 학부모 96.6%로 나타났다. 
 
강사 만족도는 학생 93.8%, 학부모 96.5%였으며, 취미‧적성 계발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학생 88.2%, 학부모 95.6%로 높게 조사됐다.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분야는 음악‧미술‧체육 등 예체능 분야가 52.3%로 가장 많았고, 진로교육 28.0%, 컴퓨터‧코딩 등 미래교육 19.7% 순이었다.학부모의 89.6%는 사교육비‧시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96.3%는 자녀의 지속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체능‧진로‧미래교육 등 학생 선호 분야를 확대하고, 농산어촌‧소규모 학교 등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모든 학생이 지역에 관계없이 공평하고 풍부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