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미래모빌리티 일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6년 하반기 미래모빌리티 실증사업’을 ▲물류 자율주행 ▲여객 무인셔틀 ▲AI 드론 스마트치안 서비스 등 3개 분야로 추진한다. 물류 실증사업의 경우 전국 최초 산업단지 기반 화물 자율주행 실증으로, 이달부터 오는 2027년 6월까지 거점간 운송인 미들마일과 최종 배송인 라스트마일 등 총 4개 과제를 추진한다. 쿠팡 국가산단 물류센터와 동대구허브를 연결하는 25톤 자율주행 화물차와 CJ대한통운 서브터미널을 순환하는 11.5톤 자율주행 화물차를 운영하고, 산업단지 간 1톤 자율주행 화물 운송과 수요응답형 생활물류 서비스도 함께 실증한다.이 경우 연간 3744톤의 화물을 운송하고 약 1억 1000만원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객 실증사업은 시민 체감형 자율주행 무인셔틀 운행을 중심으로 오는 10월부터 동성로 일원 2.7km 구간에서 레벨4 자율주행 셔틀(ROii)을 운행(금·토·일 및 공휴일)하며, 연간 1만 1000여명의 시민에게 미래모빌리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운행 구간은 반월당역에서 약령시건너, 제일주얼리마켓건너, 대구시 동인청사, 삼덕성당, 반월당역 등을 순환하게 된다.AI 드론 스마트치안 서비스 사업은 낙동강과 금호강 국가하천 시설물 점검은 물론이고 치안 취약지역 순찰, 경찰과 연계한 자살 방지, 실종자 수색 등을 실시한다.대구시는 지난 대구치맥페스티벌 당시 AI 드론을 활용해 인파 밀집도 분석과 미아 예방 등 스마트치안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공공안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게 된다.이어 경북대와 함께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게 된다.추경호 대구시장은 “미래모빌리티는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핵심 산업”이라며 “전국 최초 산업단지 자율주행 물류와 동성로 무인셔틀, AI 드론 안전서비스를 차질 없이 추진해 대구를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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