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 달성군 비슬산 상성폭포 수난사고와 관련해서 지역 주요 계곡·하천을 전수조사했다고 밝혔다.지난 24∼26일까지 사흘간 재난안전기동대와 산림재난예방점검단 등24명의 인력과 드론 2대를 총동원해 동구·달성군·군위군 일대 계곡과 하천 16곳의 물놀이 이용 실태와 물놀이 가능 여부, 위험요인 등을 전수 조사했다.이번에 조사한 곳은 동구 지묘천, 용수천, 시랑천, 향산천, 율하천을 비롯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명곡리, 본리리, 유가읍 양리, 용리 계곡, 옥포읍 김흥리, 반송리, 가창면 정대리, 우록리 계곡,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 삼국유사면 화북리계곡 등이다.이중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본리리, 유가읍 양리, 용리, 옥포읍 반송리, 가창면 우록리 등 6곳과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 삼국유사면 화북리계곡 등 2개소 등 모두 8개소에 대해 구·군과 협력해 순찰체계 구축, 현수막 게첨, 인명구조함 설치 등 필요한 안전조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또 계곡·하천 중 일부 깊은 구간이나 비가 내린 뒤 수심이 깊어질 우려가 있는 곳은 중장기적으로 구·군과 협의해 관리지역·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김상우 대구시 도시안전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계곡과 하천을 이용하도록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수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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