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먹거리 골목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주문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28일 북구에 따르면 관내 먹거리 골목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주문 시스템(QR 오더)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지원 대상 업소 10곳 모집을 완료하고 시스템 설치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업소에는 다국어 QR 메뉴판 설치와 매장 포스(POS) 기기와 연동되는 실시간 QR 주문 시스템 구축, 1년간 서비스 유지·관리 등이 지원된다.북구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골목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열리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맞아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아질 전망이다.이근수 북구청장은 "QR 오더 지원을 통해 외식업소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역 먹거리 골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