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개별 지원이 필요한 학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돕고자 22개 전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보호 전담 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기존 학교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학교 업무경감 기능은 유지하면서 교실·수업 안정화, 교육활동 보호, 갈등 조정, 위기학생·법률·인력 지원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책사업 50% 감축, 사람 중심 AI 대전환, 초연결학교에 이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 네 번째 과제다.전담 기구는 △업무를 덜어드림(인력 채용·맞춤형 지원) △수업을 지켜드림(교실·수업 안정화) △갈등을 풀어드림(관계 회복 지원) △아이를 살펴드림(위기학생 지원·예방교육) △고민을 들어드림(법률·심리·행정 상담) 등 다섯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학교가 지원을 요청하면 교육지원청이 접수해 초기 판단 후 전문가를 연결하고, 현장 지원부터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경북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 교육지원청별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2027년 조직개편에 이를 반영해 제도화 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지키는 것은 학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교육청이 끝까지 책임져야 할 일이다”며 “22개 교육지원청의 지원 역량을 하나로 묶어 교사는 가르침에, 학생은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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