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 'GOOD PLACE'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안미술관 제1·2·3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와 시안미술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중견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에는 강보민, 김국희, 남윤주, 라유, 백권도, 이미지, 이수형, 하수현 등 18기 입주 작가 8명이 참여한다. 회화를 비롯해 유리공예, 판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각기 다른 시선과 예술적 실험을 선보일 예정이다.'GOOD PLACE'는 현대인에게 예술이 휴식과 사유의 공간이 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전시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작업 공간에서 축적한 고민과 창작 과정을 작품에 담아냈으며, 관람객은 일상의 규칙에서 잠시 벗어나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이 주는 여유와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안팎의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레지던시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신진 작가 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국내외에서 창작 지원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예술 지원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전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는 시안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입주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세계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무더운 여름, 미술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휴식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