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청소년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블록스 라이벌즈(RIVALS) 게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6개 팀이 참가해 3인 1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경기 운영, 현장 진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팀워크와 전략을 겨루며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줬다.대회 현장에는 게임 경기뿐 아니라 먹거리와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참가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했다.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즐기던 게임을 친구들과 대회 형식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고, 직접 준비한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행사여서 의미가 더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양진희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과 운영을 맡아 행사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근 청소년활동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기획과 운영까지 청소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도 청소년의 자기주도성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참여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청소년이 지역사회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경산시가 직영하는 청소년시설로, 학기 중에는 자유이용 공간을 운영하고 방학과 주말에는 문화·체험 중심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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